나는 동물이 무섭..다
나의 일상
2017. 12. 27. 14:20
나는 정말 어마어마한 겁쟁이이다. 고소공포증도 있고, 물도 무서워하고, 귀신도 무서워하고,
사람도 무서워하고, 심지어 동물까지 무서워한다. 온갖 무서워하는것 투성이인데, 요즘에
길거리를 지나다닐때 유기견이나 혹은 애완견을 가지고 산책나온 사람들.. 진짜 무섭다.
유기견은 당연히 목줄을 하지않고 있어서 무섭고, 애완견인데 목줄을 하지않는 개들은.. 그저
무서울따름이다. 동물을 좋아하지않는 사람을 좀 더 배려해주면 참 좋을텐데, 워낙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이다. 내 친구들 중에 개를 키우는 친구들이 꽤나 되는데, 어딜가나 목줄은
기본이고 똥치우는 비닐도 들고 다닌다. 진짜 사람마다 다 제각각. 개념없는 사람은 어딜가나 꼭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을 다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지. 여튼간에, 겁쟁이인 나는 유기견,
유기묘.. 만 보면 쳐다도 안보고 줄행랑을 친다. 혹여나 나를 물거나 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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